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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날

강화도 고려산 교동도 화개산

by 놀 부 2016. 4. 18.

국회의원 선거일이었던 4월13일  교동도 화개산

그리고 4월17일 일요일 고려산


며칠사이로

강화도를 두번을 가게되었습니다.


교동도

2014년 이전까지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되는곳이었습니다.

교동대교가 건설되고 민간인 통제에서 해제된 이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고

특이나 우리나라에서 제일오래된 교동향교가 있는

교동마을과 대룡시장은 70년대의 모습이 남아있어

관광객들도 꾸준히 방문하는곳입니다.


그런데 강화도는  교통이 주말이면 제법 막힌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른아침 투표를 마치고 평소보다 한시간 늦게 버스가 출발을 합니다.


내서 면사무소에서 출발을 합니다.,

얼마 안되는 거리이지만 강화초입에서 차가 많이 막혀서

예정보다 늦게 도착을 합니다.


이곳의 비옥한 땅....

연산군 유배지


진달래가 핀 등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높이 259M 의 화개산

뿌연 해무로 시야는 좋지 않습니다.

제법 여러무리의 산행객들이 사진을 찍습니다.


이곳엔 산불을 감시하는 마을 주민이 대기하고 있고

교통이나 상세한 안내를 해주시고 계셨습니다.


석모도가 가까이 보입니다. 앞쪽 작은 섬은 배바위

오래된 섬 답게 곳곳에 이런 역사적인 유물들이 있습니다.

화개산 봉수대

화개사...

적막합니다.


교동읍 성

이곳에 대한 역사적인 얘기가 많고

앞에 있는 거북상에 대해서도 많은 설들 이 있더군요.,



월성포로 가는길

군데군데 지도와 안내판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이곳에서 잠시 휴식

대룡시장까지 꽤 먼길을 걷는데..

마을 주민들이 상당히 친절합니다.

조과가 별로 이신듯~^^

교동대교

다시 어쩌다보니 향교를 거쳐서 대룡시장까지 ....



4월17일  진달래꽃의 대명사 고려산을 찾습니다.


토요일 새벽부터 일요일 6시까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붑니다.

아마 꽃은 거의 떨어졌을거란 생각으로...다시 강화도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강화 초입부터 수십대의 관광버스들이 몰립니다.

중간에 있는 간이 휴계실엔 차량으로 빽빽하고


역시 예정보다 늦게 미구지고개에 도착합니다.




도착하니 제법 강한 바람이 붑니다.

하산 방향인 청련사쪽은

수많은 인파가 몰렸겠지만

이곳은 한산 합니다.

특별한 조망없이 능선이 오르자

고려 저수지가 보입니다.

뒷쪽으론 희미하게 석모도가 보이고

그 석모도 오른쪽으론 지난번 올랐던 교동도가 보입니다..


낙조봉이 보입니다.


낙조봉에서 적석사로 내려가는 중간에 있는 전망데크

이쪽 방향은 아직까진 한산한 편



정상으로 가는중간에 있는 군락지

이곳부턴 역시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전망테크엔 많은 사람들이 몰립니다.

이곳부터 고려산 정상 헬기장까지 가는 나무테크를 통과하는데

30분이 넘게 걸립니다.


엄청난 사람들로 데크가 꽉 찼습니다., ㅋㅋ

지난밤 비가 없었으면 만개 되었을텐데

강풍으로 3-40% 는 떨어져버린 상태

제대로 사진도 찍을 수 없을만큼 많은 사람들

돌아갈 걱정이 됩니다

강화 풍물시장에도 사람과 차량으로 넘쳐납니다~^^



Eric Darius - My Heart s Des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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