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주산지와 절골계곡

주왕산은 5년만인듯 싶다

사실 주산지만 아니라면...

무박산행이 구지 필요하지는 않지만

청송이면 가까운거리도 아니고

이왕 가는거 주산지는 보고와야 한다.

 

10월31-11월1일 금요무박

주산지, 절골탐방센터-절골계곡-가메봉삼거리-가메봉-주왕산(주봉)-대전사   14.5km

 

1721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요즘엔 워낙 유명해져서 

사진좀 찍는다는 사람들은 이곳을 거의 다녀가는 

일종의 사진 코스가 된지 오래다

가끔 물이 말라서 허탕 쳤다는 글을 보게되던데

나는 이곳이 세번째인데 안개는 조금 아쉽지만

물이 말랐던적은 없었다.,

이번에도 그럭저럭 풍경이 좋다.

단풍도 적당하고

한시간정도 사진과 영상을 담는다

주변엔 대형 카메라도 보이고

이런저런 장비들의 전시장이다..

쉴새없는 셔터소리가 분주하다.

산행을 위해 다시 절골교로 이동한다.

그런데 입구 전광판에

예약탐방제를 알리는 내용이 흐른다

8시 전이라 혹시하며 가봤더니

역시 출근전이다.

혹시 예약을 하지 않고

아침 일찍 오는 분들은

9시 이전에 통과하면 되겠다 ㅎㅎㅎ

 

역시 절골계곡의 단풍은 최고다~

가메봉이다 

이곳의 조망이 아마 주왕산에서 최고일듯 하다.

가메봉에서 칼등능선을 따라 주왕산 정상으로 간다

대략 1시간30분쯤 걷는다

이곳에서 다시 후리메기 삼거리로 가서

폭포를 보고 대전사로 갈 수 있으나

이곳에서 대전사로 내려가면서 만나는 풍경이 더 좋아서

대전사로 바로 하산한다.

주봉에서 바라보는 건너편 암릉들 

주왕산 기암단애 부처님 손바닥 바위라고도 한다.

대전사에서 바라본  부처님 손가락바위

주왕산 산행이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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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으로 보기 

www.youtube.com/watch?v=rfgupNAee9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