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대둔산은
서울에서 크게 멀지 않으면서도
1000여개의 암릉들이 널려있고
금강다리, 삼선계단등 멋진 풍경들이 많은곳이다.
특히 가을 겨울의 단풍과 설경은 산행인들이 군침을 흘리기에 충분하여
수많은 산행객들이 찾는곳이기도 하다.
이곳엔 많은 릿지코스가 있다
이곳 릿지코스중 최고조망을 만날 수 있는 돼지바위와 장군봉을 올라보았다.
용문골-신선암터-돼지바위-선바위-용문골삼거리-칠성봉-장군봉-금강구름다리-용문골 7.5km
용문골 입구
신선암터까지 진행
선선암터
우측으로 진행해서
이곳 좌측으로 하산할 예정
새천년릿지,신선암터암장 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
곳바로 좁은 굴이
이곳은 몸집이 큰 사람은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
베낭을 먼저 굴 안쪽으로 집어넣고 그다음 사람이 옆으로 해서 간신히 빠져나간다.
그리고 너덜길을 지나면 다시 좁은 틈새로 빠져나가거나
옆 밧줄을 잡고 오르거나~~~ 밧줄이 좀 불안~~
그리고 만나는 첫번째 조망터
뒷쪽으로는 큰 암벽이...
이곳은 우회를 해서 진행
맑은날이 아니어서 조망은 그리 시원시원하지가 않네...ㅠ
이곳의 가을 사진들은 정말 황홀하던데...
그래서 산행 내내 가을을 예약해두었다~
직벽을 우회하기위해 좌측 너덜길을 올라..
다시 5M 정도 직벽을 오른다.
조금전에 보던 풍경을 더 위에서 만나게 된다.
이곳이 돼지바위 상단이 되는셈이다.
시간이 급하지 않으니...영상도 찍고 인증도 여러번 한다.
그리고 7-8M 쯤 되는 직벽
대부분 로프가 있고 잡기도 쉬워 크게 어렵지는 않다.
약간 우측으로 돌아 올라간다
이곳도 사실 약간 쫄깃~~^^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서있다고 해서 선 바위...
이곳에 오르니 선바위도 보이고..
산행시작 두시간 조금 넘어 용문골 삼거리에 도착
이곳에서 우측은 낙조대
좌측은 마천대..
마천대를 향해 가면서
칠성봉과 장군봉을 거쳐 하산할 계획~
그렇게 능선을 지나면서 내려다보니
올라온 돼지바위와 그 능선들이 즐비하게 보인다~
어디가 어디라고 이름이 부정확해도...
풍경은 정말 끝내준다.
이제 더 뒷쪽 장군봉을 오를작정이다.
보기엔 저래도 크게 어렵지 않더라..^
이곳에서 마천대 가는길에 왼쪽을 장군봉으로 가는길이 있다.
선두는 벌써 정상에 ^
장군봉에서~
이곳 금강구름다리...
참 사진에 대한 욕심이 많은곳인데..
한번도 제대로 담아보지 못했다,,
언젠가 삼선계단과 이곳에 눈이 수북이 쌓인 모습을 담아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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