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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날

운길산 두물머리

by 놀 부 2014. 6. 24.

장마기간에 특별히 땡기는 산행지를 찾지못하고

구정전날 올랐던 운길산 산행과 두물머리 트랙킹을

 연계 해보기로 하고

중앙선 전철을 이용해서 운길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산행객들과  자전거 동호인들로 열차가 가득합니다.

 

운길산역-진중2리마을-운길산-수종사-송촌2리마을회관-연세중고-구양수철교-두물머리-양수역
(약 15km)

 

 

진중2리 마을을 지나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수종사로 올라가는 아스팔트길 옆길로 정상으로 향합니다.

 

 

우거진 숲속

특별한 조망도 없는 코스

그렇게 정상을 밟고 수종사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운길산에서는 꽤 유명한 나무

 

 

두물머리 방향 양수철교 양수대교가 보입니다.

 

송촌2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좀 빠른길로 내려간다고 했는데

개인 사유지를 통과하게 됩니다.

무시무시한 개들이 금방이라도 달려들듯 짖어댑니다.

 

점점 기온이 올라갑니다.

마을회관앞 정자에서 간식도 먹고

오선과 한음의 한음선생 탄생지를 지나

연세중고교 앞에서 자전거길과 만나게됩니다.

 

양수대교까지 이어지는 길

 

 

개망초라고도 하는데

미국 쑥부쟁이라고 써있더군요.

봉평 메일꽃밭을 거니는듯 이어집니다.

 

잘 조성된 자전거 길

그러나 기온때문인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반영이 멋집니다.

 

이렇게 포토죤도 있네요..물의정원.

 

두물머리로 가는 물래길

양수철교과 뒷쪽 운길산

 

마을회관에서 이곳 두물머리까지 꽤 먼거리

 

 

하늘이 검게 물들면서

비가 오락가락 하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급해집니다.

 

느티나무 쉽터엔

사람들이 멋진 장면을 기억에 담아두고 있더군요

세미원도 들려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비때문에

양수역으로 직행을 합니다.,

 

봄을 지나 여름의 시작인때

꽃과 나무들이 풍성하게 물이 올라있습니다.

 

Love Letters - Diego Modena & Jean Philippe Au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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