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 지리산을 기다렸는데
인원이 적었는지 취소가 되어버리는통에
아쉬운대로 가까운곳을 고르다가
가보지 못했던
인왕산, 북악산을 선택합니다~
그리 높지 않고
시내에 있어서 어렵지는 않지만
청와대와 인접하다는 이유로
접근이 어렵다가
조금씩 개방이 되어온 곳이기도 합니다.
비교적 상세하게 코스를 설명한
어느 블로그를 참조해서 가보기로 합니다.
독립문역에서 내려 인왕사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인왕사 일주문을 통과합니다.
이런 추운날씨에도 힘겹게 언덕을 오르고 계시네요.
이곳 사찰뒤에 선바위를 보러 올라갑니다.
인왕사 국사당
옆으로 난 계단을 지나 뒷쪽으로
인왕산이 연결 있지만
지금은 통제되고
인왕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입구 일주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야 합니다.
선바위
정성을 드리는 신도들이 남긴 음식때문인지
수백마리의 비둘기때가 정신을 빼놓습니다.
뒷쪽으로 보이는 인왕산 줄기
뒤로 돌아가야 합니다
왼쪽 철계단 부근은 지금 통제중이더군요
다시 일주문으로 내려와 도로를따라
한참을 걸어가서
출입이 허락된곳에서
인왕산으로 올라갑니다.
성벽 공사를 하는중이라
통제구간이 많았고
인왕산을 오르기 시작하면서부터
전경들의 감시를 받기 시작합니다.
성벽을 따라
시야가 좋은곳에서는 어김없이 감시초소가 있더군요.
성벽에 다다르면서
북한산 줄기가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왼쪽에 족두리봉 으로 시작되어
오른쪽으로 비봉,문수봉 그리고
제일높은 보현봉이 보입니다.
오른쪽 끝부분은 형제봉 입니다.
카메라를 들면
감시가 심해집니다.
그래도 인왕산에서는 큰 제제를 받지 않았습니다.
기차바위에 올라
북악산과 오른쪽 청와대를 바라봅니다.
기차바위에서 바라보는 인왕산 정상
뒷쪽 산은 무악재고개 건너편 안산 입니다.
안산,인왕산,북악산의 대부분 능선은
시설물들이 자리잡고 있네요
기차바위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방향
인왕산 정상
멀리 남산이 보이고
이곳까지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네요
공사자재를 나르는 용도로 쓰이는것 같았습니다.
무슨 공사를 하는지...알수 없더군요
앞쪽은 기차바위
안산
뒷쪽으로 한강이 보이고
왼쪽편은 양화대교 오른쪽은 성산대교입니다.
청와대를 담아봅니다.
여기서는 이 사진을 찍는데 (못봤는지 모르지만)
별다른 제지가 없었는데
북악산에서는 카메라만 저쪽으로 향하면
"안됩니다"
인왕산에서 북악산으로 향하는 도로에
북악산에서 날라온 돌을 쌓아둔 조형물
창의문으로 향하는 길
저곳에서 신분증을 확인후
출입증을 받고 성곽을따라 북악산으로 향합니다.
이곳부터는 30-40 M 간격으로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성곽이 나오는 사진은 안된다는군요..
당연히 협조야 하지만
인왕산에서 찍은 사진들과
이곳에서 찍는 사진들의 차이가 별반 다를게 없는데
이해가 안되는 구석도 있더군요
북악산 정상에 있는 백악마루
북악산 정상
(문화재청에서 백악산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원래는 이곳에 대공포가 있었는데
개방 이후
다른곳으로 옮겼다고 하는군요
사진찰영이 허가된곳에서
광화문 광장을 담아봅니다.
앞쪽은 경복궁
경복궁앞 도로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과 멀리
이순신장군 동상도 보이고
남산과 오른쪽 멀리 관악산도 보입니다.
카메라를 어깨에 매면서
셔터를 눌러봤는데
그런대로 나왔네요
성벽 바깥쪽으로 이중 철조망이 설치되어있고
우리가 걷는 등산로
경계부근에 감시센서가 설치되었더군요
숙정문까지 오면서
딱이 사진을 찍을 만한 곳도 없고
찍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제 거의 끝부분 입니다.
비표를 반납하는 장소를 나와서
멀리 수락산과 오른쪽 불암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에
시야도 좋았지요
내려오는 도중 멀리 대공포가 보이네요
삼청공원쪽으로 내려온다는게
감사원쪽으로 내려오니
북촌 한옥마을을 지나게 되더군요
방송에 나간뒤로
주말이면 상당히 복잡한 모양입니다.
군데군데 조용히 관람만 해달라고 써놓았더군요
오늘도 사진을 담으려는 수많은 사람들과
심지어 일본인 관광객들도 많아서
골목은 시끄러웠습니다.
앞쪽 큰 건물은 경복궁내의 건물이더군요
좀더 살펴보고 싶은데
골목도 복잡하고
또 점심을 거른터라
배도 고프고...점점 추워지는통에
돌아나옵니다~
Chrichris spheeris-alluras Spheeris
'바람부는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첫날... (0) | 2012.01.02 |
---|---|
2011 년을 정리하는 마지막 산행.. (0) | 2011.12.31 |
군산 대각산과 새만금방조제 (0) | 2011.12.12 |
매봉산 바람의언덕에 (0) | 2011.12.05 |
담양 추월산과 가로수길. (0) | 2011.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