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나 새벽공기는 상쾌 합니다.
と太陽 - Gontiti, Jaques Morel
밤새 뒤척이다가...동학사로 향합니다.
원래 계획은 천정골에서 시작하려고
천정골 이라는 이정표를 보고 숙소도 정하고
나섰는데... 동학사 입구였습니다.
오전 7시 25분..매표소를 통과합니다.
계룡산 동학사 일주문
동학사 갈림길에서 오른쪽 남매탑으로 향합니다.
전국 어느 산이든 시작은 대부분 이렇죠?
그리 급하지도..그렇다고 완만하지도 않는 오름길이..
남매탑까지 이어집니다.
원래 들머리로 예정했던 천정골 이정표를 만났네요~
남매탑~ 몇명의 산객들도 만나고 간단히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삼불봉을 향한 경사길이 시작됩니다.
삼불봉에서 바라본 능선길. 쌀개봉(미개방)과 천황봉(미개방)
공주저수지와 시내
문필봉과 연천봉 입니다.
앞으로 가야할 자연성릉길
관음봉으로 올라가는 까마득한 철계단을 바라보며...
관음봉으로 오르는 도중 동학사가 숲속에 잠겨있습니다.
관음봉 턱밑.. 지나온 자연성릉이 아득합니다.
관음봉 정상
문필봉과 더 멀리 연천봉
지난밤 먹다남은 파전과 맥주한잔~
상당히 먹었는데도 남습니다~
이제 능선길을 내려오다가..
차단된 쌀개봉길에서..은선폭포로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엔
휴일을 앞두고 수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며칠동안 뛰어다니느라 열 받았을 발을 식혀줍니다..
피로가 싹~~~~~
동학사~
초파일을 앞두고 수많은 사람들이 정성 드리느라..
사찰이 들썩들썩 합니다
조용한곳을 찾아 몇장 담고...
동학사 아래에 있는 미타암
사람도 적고 편안한 관람을 합니다.
미타암과 붙어있는 길상암
그 아래 관음암...
조용한 풍경을 담고 계단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다...하산을 합니다.
13시 00분
하루를 묵었던 산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예쁜꽃으로 덮여있고..
그날 숙박객이 저 포함해서 세사람 이었답니다.
다른 곳은 북적이던데..이곳은 좀 외진곳이라서 그랬나..
아뭏든 조용하게 하룻밤 보냈습니다.
조금 정신 없는 며칠을 보내고.. 컴 앞에 앉으니..
기억이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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