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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날

북한산 의상능선

by 놀 부 2020. 7. 3.

오랫만에 북한산 의상능선을 넘는다.

가까이 있지만...

어째 자주 안가지는 코스중에 하나다 ㅎ

매년 10차례 정도 북한산을 가는데

의상능선은 4년만인듯

 

송추 북한산성 탐방센터-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문수봉-대남문-칼바위-냉골약수-조병옥박사묘

봉우리 높이가 500-600M 급이라... 그리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7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것은 그리 쉽다고 할 수 는 없지

게다가 더운날이었다~ 미세먼지도 가득하고...

북한산성 탐방센터

미세먼지가 가득한 의상봉이 뾰족하게 보인다.

탐방센터를 지나 오른쪽길로 접어든다

조금 들어가보면 의상봉 이정표가 나온다.

직진하면 걍 백운대로 올라가는길~

처음으로 만나는 바위 토끼바위다.

의상봉이 보인다.

금새 올라갈것 같지만...제법 걸린다 그리고 넘어여할 용출봉 용혈봉이 보인다.

건너편은 원효봉이다,

그리고 백운대 정상과 노적봉 망경봉 용암봉이 보인다.

산행내내 저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것은...

이곳에 오른 사람만이 가지는 행복이지~

보통 입구에서 의상봉까지는 한시간정도 걸린다..

물론 여럿이 와서 사진담아가며 쉬면서 느리게 오르면 두시간정도..~

의상봉 다음에 올라가야할 용출봉이다.

산행도 다 먹으면서 해야한다~~~

동치미 냉면~~~ 산에선 무엇이듯 꿀맛이다 ㅎ

 

건너편 용혈봉도 내려갔다가 올라야 한다... 

저 뒷쪽 문수봉까지 그렇게 .....

용혈봉 오름길오 돌아본 용출봉과 의상봉

저 능선은 나월봉 가는길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진 능선인데... 강아지 바위라고 부른다.

증취봉을 지나 

나월봉 오름길...

막막하지만  걷다보면 오르게 된다.

나월봉은 통제중...

나한봉 가는길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나월봉 능선에 오를 수 있다.

나한봉과 뒷쪽 715봉이 보인다.

이 능선에서 715봉이 제일 높은곳이라 할 수 있다.

간신히 올라가봤다...

 

이곳이 나월봉 정상부다.

 

나한봉으로 오르는길에 돌아본 나월봉 정상부

멋진 뷰.....

뒤로 올라왔던 봉우리들이 보인다.

나한봉 정상

건너 715봉으로 올라 우측 문수봉으로 이어진다

715봉에서 돌아본 의상능선...

의상봉 능선이라고 하지만 

사실 의상봉(502M)이 제일 높이가 낮다   점점 높이 올라온다.

순서대로 높아진다

용출봉(571M) 용혈봉(581M) 증취봉(591M) 나월봉(651M) 나한봉 (681M) 문수봉 (708M)

북한산은 어디를 걸어도 참 멋지다~

=====

유튜브 영상으로 보셔도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Vz_2QZtLi4&t=24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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