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수선한 코로나 때문에
산행을 하기도 쉽지가 않다.
산에서는 그래도 조금 안전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산악회 버스를 타는것도....좀 걱정이 되고
이런 걱정들을 하는 사람들이 신청을 하지 않으니
성원이 잘 되지도 않는다.
집회는 물론이고
모임이나 이런 단체행동들도
어쩌면 조금 자제를 해야 하는것도 있다.
얼마전 어느분의 사진에 하얀 눈 속의 풍경이 너무 좋아보여
지난 가을 이후 다시 이곳으로 새벽을 달려간다
지난가을 캄캄한 새벽부터 고
수십개의 삼각대를 보고 놀랐는데
오늘은 딱 한사람만 사진을 담고 있다..
어??
이유는 금방 깨닫게된다.
목요일쯤 눈이 왔다는데..
금요일 비에 다 녹아버렸는지
숲속엔 눈이 한방울도 없다.
사진전문가들에겐 날씨가 정말 민감한데
아마 오늘 예보를 보고 예상을 했나보다...ㅎ
그래도 약하게나마 서리가 있어서 몇장 담아본다
10여분즘 있다가 자작나무 숲으로 달린다
이른아침이라 사람이 적다.
아침이 아니라도 요즘같으면 사람이 적을테지~
입구에서 자작나무 숲 까지는 대략 3km
중간쯤부터 이런 풍경을 만난다.
인기있는 인증장소~
두시간정도면 둘러볼 수 있는 곳
돌아오는길
홍천 수타사 뒷쪽 덕치천을 둘러본다.
덕치천엔 이미 봄이 오고있고.....
귕소 출렁다리
생태숲 공원으로 돌아나오는데...외진곳에~
조금 빠른듯한 복수초가 몇 송이 피이었다~~ 반갑네~~~
지난 가을 울긋불긋하던곳이...
서서히 초록을 준비하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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