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2019년 첫 산행지가 되었네요
1월5일 토요일
진틀마을-신선대삼거리-억불봉 갈림길-백운산-신선대-한재-논실마을
1월이면 눈도 쌓이고
강추위에 떨면서 산에 오로는게 당연한데...
진틀에 도착하지 봄날같은 기분을 느낄정도로 포근.
진틀마을 입구
이곳에서
병암산장까지는 약 10분정도 걸어들어갑니다.
그리고 억불봉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오르막
466계단을 오릅니다.
들머리에서 1시간30분정도 걸려
능선 삼거리에 도착
억불봉이 뚜렷하고
미세먼지가 많을거라는 걱정과는 달리
제법 시야가 좋습니다.
멀리 도솔봉도 잘 보이고...
앞쪽 신선대와 가운데 따리봉 뒷쪽 도솔봉
정상 아래 전망데크
지리산줄기가 선명합니다.
한재
원래 계획은 이곳을 가로질러
따리봉에서 참샘이재-논실로 하산하는 일정이었는데
특별한 이유도 없고...
그냥 이곳에서 바로 논실로 하산을 합니다.
겨울 농촌의 비슷한 풍경은
인적이 거의 없다는거....
1월6일
부안 우금산
전북 부안에 있는 우금산
200명산이라고 알려진
그러나 생소한 곳입니다.
전체적인 평가는 산은 높지 않지만
볼거리가 제법 있는 곳이었습니다.
초연목장-만적사-마당바위-용서봉-우금산성-우금산-배툴굴-원효굴-개암사
초연목장 앞에서 마을로
만적사 앞 불상
마당바위...좀 싱겁습니다 ㅎㅎ
마당바위에서 보는
부안 용서리 장동리 삼간리 그리고 청호저수지
용서봉
아무런 표식도 없습니다.
그러나 트랭글 배찌는 주네요~
응달진곳엔 며칠전 내린듯한 눈이 남아있고
가운데가 우금산인줄 알았는데
앞쪽이 우금산이고
그곳은 무모봉 이라 한다고...
가늠골 저수지와
건너편 변산반도 의상봉 옥녀봉 줄기
그리고 우금바위를 당겨봅니다.
저곳을 올랐어야 하는데...그냥 지나쳐 버렸네요
우금산성자락
돌무더기가 남아있습니다.
우금산
이곳에서 우측으로 무모봉을 다녀온분들도 계시고...
이제 우금바위 전망바위 멀리 삼예봉까지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우금바위 아랫쪽엔 이런 굴이 두곳이 있는데
먼저 베틀굴
그리고 반대쪽엔
엄청난 크기의 원효굴이....
개암사로 하산하는길...
발빠른분들은 다시 능선길로 올라가
삼예봉을 거쳐 내려왔지만..
기분도 꿀꿀~~~ 그냥 개암사로 내려옵니다.,
개암사
뒷쪽으로 우금바위가 웅장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는길.....
이렇게 2019년 첫번째 산행을 ....
올해도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산행이 이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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