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룡소 대덕산 금대봉

 

금요 무박의 피로가 가시지 않은

일요일

약속된 산행을 나섭니다.

 

사실 일요일 산행때문에

토요일 산행을 고민했으나

끝내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었네요~

 

다행히 야생화 나들이 정도의

산행이라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싸리재-금대봉 - 대덕산 - 검룡소

(약 13Km) 소요시간 5시간

 

생태계 보존지역이라 미리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태백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습니다.

 

갑작스레 친구가 합류하여

저는 부득이하게 보조석에 자리를 잡아야 했습니다~ㅋㅋ

 

두문동재를 힘겹게 올라

싸리재에서 출입증을 받고

주의사항을 듣고 산책을 시작합니다.

 

 

찌는듯한 무더위에 꽃들도 힘겨워 합니다.

 

특별히 조망은 없습니다

주위로 함백산 매봉산으로 둘러쌓여있습니다,

 

 

산악회 운영자와 가끔 함께하는 멤버들

 

 

멀리 매봉산 바람의 언덕이 보입니다.

 

 

꽃을 찾는 여심~^^

 

 

 

가을 잠자리들이 활개를 ....

 

한강 발원지 입니다.

철저하게 보호되고 있지요

 

11시 넘어서 시작한 산행

내려오니 4시가 되었더군요

주차장에서 가볍게 막걸리 한잔하고

서울로...귀경길이 막히더군요~

 

이틀동안 혹사당한 다리를 풀어주어야 겠습니다^^

 

 

I Don't Wanna Talk About It - Julienne Tay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