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람부는 날

메밀꽃 필 무렵

by 놀 부 2011. 9. 16.

갑작스레 봉평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장평터미널에 도착하니 오후 두시

여름이 다시왔나..

 

 

20여분을 기다려 시내버스를 타고 10여분,.

행사장에 도착하니 시끌벅적 합니다.

평일인데도 제법 사람이 많더군요.

 

무슨일인지 군용 수송기가 낮게 날아갑니다.

 

버스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가는 초입의 풍경입니다.

 

 

 

포토죤은 2,000원의 입장료가 있는데..

글쎄요...

 

 

4년전에 왔을때보다 짜임새가 있어보입니다만

보시다시피 모든것이 상업적이죠,

 

 

 

가져온 삼각대를 사용해보려고~ ^^

 

 

 

주위를 돌던 비행선이 사람들의 시선을 끕니다.

 

 

문학관으로....그런데 돌아가야할 시간이 촉박~

 

 

생가로 가는길이 조금 멀기도 하고...

시간도 없고...

그냥 돌아나옵니다.

부랴부랴 버스정거장으로 오는길..

공연을 마친 참가자들이 임시로 놓은 다리위를 ....

 

정거장에서 15분을 기다려도 버스가 안오길래.

물어물어 근처 마트에 가서 시간표를 봤더니..

지금시간 5시 12분..

바로 전 버스는 오후 3시 45분...

다음에 올 버스 시간 오후 6시 5분...

..흐...

아니 뭐 이런 퐝당 시츄에이션..

 

5시30분 버스는 타야 집에가면 8시 30분인데..

 

행사장 곳곳엔 먹거리,상점..등등...

돈쓰는데 전혀 불편함 없이 해놨던데..

관람객의 교통편의는 생각을 안했다는건가..

이런 행사기간만이라도...

 

전부 차끌고 오던가

택시 타라는 얘기인가 봅니다~ㅋ

버스정류장엔 영문모르는 관람객 10여명이 기다리고 있고...

 

할수없이 4-5분 정도 거리를

택시비 7,500 원을 주고 타야 했습니다~  

 

오며가며 교통시간 대략 7시간..

관람시간 1시간 30여분.. 크~

 

어느 졸업논문을 쓰는 학생이 설문조사를 하더군요,,

만족했습니까?....   이곳을 추천하시겠습니까?

 

1. 매우 그렇다. 2, 그렇다. 3.보통이다 3. 아니다. 5. 절대 아니다..

 

몇번이었을까요? ㅎㅎ

 

 

Nikos Ignatiadis  - I Love You

'바람부는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12선녀탕 계곡  (0) 2011.10.04
하늘공원 노을공원~  (0) 2011.09.27
백담에서 공룡능선  (0) 2011.09.09
백운대의 일몰  (0) 2011.08.26
세미원 그리고 두물머리  (0) 20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