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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날

도봉산 할매바위 우이암~

by 놀 부 2018. 5. 28.

어제의 피곤함도 있고

가까운곳을 돌아봅니다.

5월27일 도봉산 우이암

우이동-할미봉-우이암-도봉탐방센터 7km

 지난해 초 가을에 한번 가봤던 코스였는데..

오늘은 그늘에서 낮잠도 자보자고 다시 걸어봅니다.

도선사 입구 정류장에서 먹거리 길 로 들어서

한일교 옆으로 시작


고요한 숲을 올라갑니다.

뒤에서 크게 트로트를 틀고 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남들 생각 안하는 분들도 많죠

각자의 취향이겠지만..

앞서 보내고

소리가 안들릴때까지 기다렸다 갑니다.



서서히 암릉들이 보이네요

이곳에서 왼쪽으로


북한산이 오늘은 좀 흐립니다.

앞쪽은 상장능선





















손가락 바위하고 부릅니다.


이곳 할미바위 앞쪽이 조망이 제일 좋지요

멀리 사패산

앞쪽은 꼭 사모바위 하고 비슷합니다.

할매바의 앞에서

할매바위 위에서


할매바위 위에서 낮잠이나 자려고 했는데

이미 선점하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중간쯤에서 식사와 낮잠~~꿀맛입니다~

다시 우이암을 향하여~




릿지를 즐기시계시는 산꾼들


한뼘 바위틈 통과하기



대표적인 암봉 가운데 하나로, 매우 급경사를 이루면서 형성되어 있는데 산 정상부 쪽은 거의 수직 절벽에 가까위서

 전국 암벽 등반 대회가 열렸을 정도로 암벽 등반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도봉산의 명소 입니다.

이곳은 소의 귀를 닮았다 하여 우이암으로 부르지만

관음봉 사모봉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까마귀들이 사랑싸움을 하는지.,.요란합니다 ㅎㅎ

하산길에 바라보는 도봉산 주능선길

오봉도 당겨봅니다.

묶어서 빗자루로 쓰이던 싸리나무..

꽃이 참 탐스럽고 예쁩니다.




탐방센터 아랫쪽에

멋진 소리가 들려서

한동안 즐기다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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