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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날

청화산 조항산

by 놀 부 2016. 3. 21.


3월20일 일요일

청화산 조항산 산행 모습입니다.

늘재-전망대-헬기장-청화산-갓바위재-조항산-의상저수지-옥양교  약13km (6시간30분 휴식포함)

청화산(靑華山 984.3m)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 문경시 농암면, 충북 괴산군 청천면

 등 3개시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그 중앙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청화산에는 산죽군락 지역과 소나무가 많아 겨울철에도 푸르게 보이는 산입니다.

청화산과 용추계곡으로 유명한 대야산의 중간지점인 조항산은 경북 문경과 충북 괴산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늘재 청화산에서 조항산 능선길은 백두대간 길이기도 합니다
 

늘재는 백두대간 늘재코스의 시작점 이기도 합니다.

청화산까지 쉽없는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로 시야가 좋지 않더군요.

건너편은 속리산 능선입니다.


산행시작 1시간 20여분에 청화산에 도착을 합니다.


이제부터 능선을 따라 조항산으로 향합니다

비교적 수월산 코스일거라는 예상과 달리

꽤 시간이 걸리는 거리와 난이도가 있네요



하산할 방향인 의상저수지 입니다.




뒷쪽 청화산에서 걸어온 능선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입니다.

멀리 뾰족한 부분이 어느산인지는 분간이 어렵네요.

운달산 방향입니다.


오후에 접어들면서 하늘이 잠깐잠깐씩 맑아지기도 합니다만

미세먼지가 사라지지는 않네요


마당바위쪽을 지나면

크고작은 밧줄구간도 몇개 지납니다.

이런구간에서 아무래도 시간이 지체가 됩니다.


오후 2시20분쯤 (산행시작 4시간 15분경)

조항산에 도착합니다.

빠른 선두분들은 이미 하산을 하고 있을시간~

의상 저수지까지 길고 긴 하산길이 이어집니다.


소나무길이 이어지고

저수지에서 바라본 왼쪽 조항산과 오른쪽 청화산

4시10분경 옥양교앞 입석보건진료소로 하산을 완료 합니다.


날이 맑으면 주변으로 멋진 경치가 연출된다고 하는데

역시 백두대간길은 좀 지루한면(?)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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