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산악회 답게 함께 모여 움직입니다.
시작과 동시에 가파른 계단과 오르막이 이어지더니
출발 1시간25분정도 지났을무렵
삼봉근처에서
조금 진행된 일출을 만납니다.
그리고 멋진 운해도 반겨줍니다.
그러나 하늘이 그리 맑지 못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6시25분 중봉을 만납니다.
어둠속에서 삼봉과 하봉을 지나온 셈입니다.
산악회보다 조금 먼저 오르다보니
뒤에서 큰소리가 납니다 "놀부님 아침식사 하시고 가세요!!!"
저도 덕분에 이곳에서 아침을 합니다.
중봉에서 20여분거리 상봉엔 조그만 정자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운해와 어울린 멋들어진 모습
그리고
황매산을 지나 있는 철쭉 군락지가
운무속에 아름답게 펼쳐진 모습이 모입니다.
아름답기 그지없네요~
감암산방향으로도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명품소나무
상봉 지나서부턴 잠깐 암릉지대가 이어집니다.
오르막에 잠시 보여준 파란하늘...
장박리 방면으로 펼쳐진 너무나 멋진 풍경
곳곳에 비박을 한 팀들이 아침풍경을 만끽하고 ...
ㅎㅎ 기분이 좋아집니까..??
아직은 비교적 이른 아침
멋진 풍경을 충분히 감상합니다.
황매산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산객들을 하나둘 마주칩니다.
7시45분... 정상..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인증샷 줄이 길게...
잠시 틈을 노려 정상석만 담고 자리를 뜹니다.
철쭉평전으로 내려오는길...
이곳의 풍경을 기대를 했으나
짙은 안개로 조금 아쉽습니다.
이른시간인데도 많은 탐방객들이 붐비기 시작합니다.
영화촬영장까지 차가 올라올 수 있으니
접근이 쉬운탓도 있겠지요
비록 안개속이지만 철쭉의 향연을 느끼기엔 충분합니다.
성곽과 누각
이곳에서는 여러갈래의 하산길이 있더군요
오토캠핑장이나 모산재 주차장..덕만주차장
봉화대라고 합니다 나무로 되어있고
안은 흙으로 되어있는듯 합니다.
베틀봉으로 가는 방향엔
조림된듯한 철쭉군락지가 펼쳐집니다.
제단이 설치되어 있고
주변으론 넓디넓은 철쭉 군락지
모산재 방향으로 해서 덕만주차장길로 하산을 합니다.
오토캠핑장 이 보이고
뒷쪽으로 황매산 전경이 펼쳐집니다.
내내 흐리던 하늘이 하산시점에 오니 조금씩 맑아집니다.
밀리는 차량을 피해 비교적 이른시간인 10:40분 무렵 덕만주차장을 출발해서
점심을 위해 산청으로 가는데
서울이나 각 지방에서 출발한 차량들이 이제 도착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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