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겨울 북한산

 

몇번을 가도 멋진곳...

북한산

친구들과

이번 겨울의 끝무렵 그곳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미양중학교- 진달래능선 -칼바위-대성문-대남문-문수봉-행궁지-북한산탐방센터

12Km (09:55-15:20)

 

사실 의상능선을 타려고 했는데...문수봉 갈림길에서...

어찌하다보니 행궁지 방면으로 들어서게 되었죠

그래서 조금 알바도 하고..~ㅋㅋ

 

밤새 눈비가 내렸는데..

산에 들어서니 제법 쌓였더군요.

 

 

미양중학교 옆을 통과해서 오르니

아직까지 군 시설이 남아있는곳이 있네요..

 

눈비가 먼지들을 씻어준탓인지

하늘이 참 맑았습니다.

 

 

 

 

불암산 방향

남산방향

 

 

 

볼수록 신비스럽고 매력적인 곳입니다.

 

 

 

 

뒤돌아본 진달래능선길

 

 

 

문수봉 위에서..

바람이 불었다....햇빛이 강했다..,

세찬바람에 흔들리기도..~

 

보현봉

 

의상능선길...이길로 갈려다가..

행궁지길로 들어서게 되었고

 

사진을 찍을 적당한곳도 없었지요

그래도 대성문 대남문이 한번에 보이는곳을 지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긴 하산길~~^^

 

문수봉을 지나면서 계획에서 벗어난 산행이었지만

오랫만에 걸었던 북한산...~

맑은 하늘을 실컷 보았던 하루였습니다.

 

 

 

 

Toward The Sunrise - Keiko Mats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