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추석연휴가 시작되고
어떻게 보낼까...
멀리가면 차도 막힐것같아서..
친구가 가는 카페에서 파랑새 능선을 간다고 하여
따라나섰습니다.
헉~~~ 인원이 50명이 넘습니다~
모이고 출발하는데 시간이...
11시 20분이 넘어서 겨우 효자비를 출발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곳도 오랫만에 와봅니다.
출발 20여분만에 간단히 인사를 하고 바로 점심식사~
산행 역사상 가장 빠른 점심~ㅋㅋ
그리고 바로 무작정 따라갑니다.
가보지 못한곳이라..세심하게 바라보고 싶지만
워낙 많은 인원이 물밀듯이 올라오는터라
사진찍기도 어렵고
무작정 줄따라서 앞으로 ~ㅎㅎ
그렇게 힘겹게 파랑새능선을 오릅니다.
어디서부터 파랑새 능선인지 ....
역시 이곳은 비탐방로 .
풍경사진 찍으려면 무조건 손을 듭니다~ㅋㅋ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멀리 북한산 주 능선이 보입니다.
아마 이곳이 파랑새 능선의 중심부 인듯 했습니다.
경사가 있는곳이라 조심조심..
워낙 많은 인원으로 선두와 후미가 30여분 이상 차이가 나더군요.
멀리 염초봉
서벽밴드
이곳이 그나마 난코스 였습니다.
장비를 준비한 사람들은 허용되는곳인듯 합니다.
돌아본길
망경대
위문 오름길에 합류
북한산성 입구로 하산
우이동으로 넘어가자니..친구가 그냥 함께 가자고..
한시간이면 집에 갈텐데..
휴일을 맞아 정말 엄청난 인파가 북한산을 찾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