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람부는 날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

by 놀 부 2018. 9. 14.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나리공원


9월15-16일 천일홍 축제가 열립니다.

당일엔 아마도 엄청난 사람이 몰릴것 같아

하루 전에 다녀왔습니다

전철역 1호선 양주역에서 내려 길건너 버스 정류장에서

77-1,80번등 축제장으로 가는 버스는 많이 있습니다.

양주역에서10여분 걸리는 비교적 가까운거리


평소에는 성인 2,000원의 입장료가 있으나

축제기간엔 무료입니다.


내일부터라서 그런지 아직 축제분위기를 느낄 수 는 없지만

손님맞을 준비는 끝난듯하고

이른 아침인데 미리 구경온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날...정오무렵 엄청난 숫자의 아이들이 이곳을 방문

시끌벅쩍~~^^






뒷쪽 산은 천보산

멀리 불곡산이 조망됩니다.

내일이 축제기간인데 천일홍은 80% 정도 피었고

핑크뮬리는 아직 만개가 되지 않은 상태네요

그래도 여러색깔의 천일홍이 제법 피어올랐습니다.

변치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졌다는 천일홍

열대산의 1년생 초본으로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전체에 털이 있고 원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c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짧다. 잎몸은 긴 타원형 또는 도란상 긴 타원형으로 양끝이 좁고

길이 3~10cm 정도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10월에 피고 가지 끝에 1개의 두상꽃차례가 달리며 잎 같은 2개의 난상원형의 포가 받치고 있다.

소화는 보통 적색이지만 연한 홍색 또는 백색인 것도 있다.

 열매에 바둑알 같은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쇠무릎’과 달리 암술머리가 2개로 갈라진다.

사진촬영이 가능한곳으로 들어가 촬영

일부 하얀색 밧줄로 된 라인은 보정으로 삭제 한상태 입니다.


재미있는 구조물들도 있고


곳곳에 포토죤이 있는데

사실 한시간 정도 돌아보면 되는 넓이


아직은 좀 이른시간이라 여유롭게 사진을 담을 수 있었네요





불곡산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아이들의 숫자..

그런데 정작 아이들은 피곤해하는 표정들 ㅎㅎㅎ



작가님들의 열정도 아름답습니다.




벌써 코스모스가 제법 올라있군요





가우라







아이들은 선생님들이 시키는대로 사진을 찍는데..

그닥 즐거운 표정은 아닙니다 ㅋㅋㅋ

핑크뮬리가 거의 피지 않았네요

요 부분만 올라있는데

만개되면 정말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한쪽 귀퉁이에 칸나 군락지가 있고.....

축제가 끝나도 한동안 이곳의 꽃 잔치는 이어질듯 보입니다.


 



'바람부는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산 서대문 형무소 인왕산  (0) 2018.09.27
정선 각희산 몰운대  (0) 2018.09.27
청도 복호산 지룡산   (0) 2018.09.03
설악 귀때기청봉   (0) 2018.08.13
보령 삽시도 장고도 1박2일  (0) 201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