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
북한산 숨은벽 단풍
놀 부
2020. 10. 22. 23:54
북한산 단풍을 제대로 본게 2-3년쯤 되는듯 싶다.
숨은벽을 가자고 해서...나섰지만
큰 기대는 없었고...
사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등산하는것도 시선이 몰리기는 하다.
뭐 실내온동보다는 야외가 덜 불안하기는 하지만...
원정산행을 하려면 버스를 장시간 타야하는 부분도 있으니까....
암튼 숨은벽은 정말 오랫만에 가보는것 같다.
한 5년쯤 되었나...??
효자2동-밤골-숨은벽능선-숨은벽 상단-위문-동장대-대동문-아카데미 하우스 약10km
단풍이 정말 제대로 핀것 같다.
지난번 설악보다도 오히려 이곳이 붉다^
뒷쪽 능선은 염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숨은벽 자체는 릿지 장비가 있어야 올라간다
입구에서 위문방향 계곡으로 올라 숨은벽 상단으로 올라간다
그런데 이 계곡에서 만난 단풍이 압권이다
지금껏 북한산 단풍중에 이렇게 화려한 색을 만난적이 없는듯 하다.
숨은벽 상단
릿지를 하며 올라오면 이 바위로 오게된다
만경대도 가을이 짙다
위문에서 대동문으로 가는길
이곳도~~~
이곳에서 아카데미 하우스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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