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

순창 채계산 남원 책여산

놀 부 2019. 12. 4. 09:56

순창과 남원 두곳에 있는 책여산

섬진강과 문덕봉을 사이에 두고 순창과 남원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순창에서는 채계산 또는 화산 송대봉으로 불리고 있으며

남원에서는 책여산으로 불린다.

 순창 적성면에는 채계산으로 된 산이 몇곳이 있다


400M 가 되지 않는 높이지만

능선이 뚜렷하여 양쪽 조망이 좋고

능선엔 우거진 소나무길과 암릉지대도 있고

특이 남원과 연결되는 화림천 윗쪽으로는 구름다리가 건설되었는데

완공은 되었지만 정식개통은 되지 않고있다..

물론 대부분 이곳으로 건너간다.~^^


책암교-돼지굴봉-당재-채계산-황굴-구름다리-장군봉-책여산-구송정공원 약8km


책암교 입구에서 오른쪽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며 시작~

계단만 오르면 바로 편한 등로가 쭉!~~~ 이어진다.


돼지굴봉까지 이렇게 평탄한 길..


소나무숲이 빽빽하다

문덕봉방향으로 조망이 열린다


섬진강과 적상면...좌측으로는 아미산이 보인다.

문덕봉 고리봉이 보인다.


당재를 건너 채계산 정상으로 오르는길



채계산(화산)정상에서 건너온 돼지굴봉 과 오른쪽 섬진강 먼곳엔 아미산이 조망된다.


건너게될 남원쪽의 장군봉과 책여산 방향

좌측멀리는 무량산 용궐산이 있다.


장군봉 오름길이 꽤 가파르다.


추수가 끝난 황금벌판



황굴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장군봉으로 오르는 철계단



장군봉 산불감시초소에서 뒤돌아본다.

계단과 안전시설 공사가 마무리단계...


칼바위능선




그리고 보이는 구름다리

완공되었지만 아직 정식개통은 하지 않았다..

능선의 데크공사가 완료되는 몇달후에 개통하려는긋~

그런데 사람들 대부분 건너간다 ㅎ




남원 책여산으로 오르는 계단

능선 정상부엔 전당데크가 설치되어있다.

조망이 좋은곳엔 전당대가 있다.



남원 책여산

서호리 벌판

늦가을 섬진강변 풍경


높이가 400M 가 되지않지만

날카로운 능선과 소나무숲 그리고 주변 조망이

꽤 훌륭한 곳이다.

마을 주민께서 사진을 보여주신다.

섬진강변으로 매일 아침에 피어오르는 운무...


능선의 데크와 구름다리가 정식으로 개통이되면

꽤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 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