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

마산 적석산

놀 부 2019. 4. 1. 12:52

마산 적석산



검색을 통해 알게된 적석산

돌을 쌓아놓은듯 하다해서 불리워진다고 합니다.

잘 알려져있지 않은곳인데

암릉과 조화된 풍경이 참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성구사-산불감시초소-국수봉-적석산-음나무재-선동치-깃대봉-382봉-주차장 9km


성구사

사찰이 아니고

초계변씨 가문의 충신 세분의 위폐를 모신 사당입니다.

하마비를 옆으로 시작합니다.

성구사 지붕위로 적석산과 구름다리가 보입니다.

초반 잠시 평탄한 길이 있더니

산불감시초소 부터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거친 오르막을 지나

국수봉으로 올라갑니다.

국수봉에서 적석산을 바라봅니다.



오르기 쉬운 암벽을 잠시 오르면

적석산 정상

약 30여평의 넓은 바위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현수교 (2005년에 세워짐)

길이가 52M 정도 되는 현수교

진달래와 어울리는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뒤돌아본 적석산 정상

진달래가 참 절묘하게 피었습니다





여러곳의 조망터가 있네요

건너편은 진행하게될 깃대봉

통천굴을 지납니다.

그리고 이날 산행의 최고 조망터를 지납니다

건너편은 칼봉








칼봉과 건너편 깃대봉

통천문을 뒤돌아봅니다.


칼봉 정상부


기묘한 바위가 여러곳에 ....






음나무재

오른쪽 임도로 해서 선동치 까지 가서 깃대봉으로 갑니다.


선동치에서 깃대봉까지

경사진 길을 15분 정도 올라갑니다.

깃대봉

앞쪽으로 정상석이 있는 사진도 있던데

이날 정상석은 없네요

뒷쪽으로 잠시 가보면 ....조망터

382봉

이곳에서 오른쪽 (국제신문 띠가 걸려있음)으로 하산

직진을 해도 일암저수지 방면으로 내려갈 수 는 있으나

길이 험하고 등로가 희미함

382봉에서 20분정도 내려와

산행을 마칩니다.



마산까지 꽤 먼거리였지만

결코 그 시간이 아깝지 않는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