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백아산~
11월27일 일요일
전남 화순 백아산 산행모습입니다.
<< 백아산(白鵝山)[810m]은 화순군 북동부의 북면에 소재하고
전라남도 곡성군과 경계를 이룬다.
화순군 서쪽에 있는 무등산과 멀리 동쪽의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될 만큼 시야가 트여 있는 산이다.
산의 암석은 호남에서는 드물게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석회암이 흰색을 띠고 있어 이것이 백아산 명칭의 유래가 되었으며,
과거 고려 시멘트에서 이곳의 석회석을 채취하여 시멘트의 원료로 사용하기도 했다.
산지는 기암괴석과 마당 바위라는 거대한 암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울에서 멀리 화순까지
4시간이 넘는 거리입니다
덕고개-마당바위-출렁다리-<왕복>-백아산-산불감시초소-팔각정-백아산 휴양림주차장(약7km, 4시간)
화순으로 달려가는 내내 짙은 안개가
오늘 산행도 멋진 풍경보기는 틀렸네..
그러나 들머리 덕고개에 도착하니 하늘이 순간적으로 열립니다.
멀리 하늘다리가 선명합니다.
마당바위까지는 앞만보고 올라가는 오르막,..
그렇게 마당바위 옆쪽에서 보는 원리 방향으로 멋진 운무쇼가 펼쳐지고...
백아산에 명물 하늘다리
원리 방향
크고작은 산군들이 펼쳐집니다.
발빠른 분은 벌써 저곳에..
힘차게 불러봅니다 ㅎㅎ
조금 흔들리는 다리위로 세찬 바람이 불어
건너갔다 돌아오는 길엔...스릴과 시원함이 동시에.~~
오렛만에 만나는 구름속 파란 하늘에
멋진풍경입니다.
백아산 마당바위와
앞쪽 천불봉
산죽길로 있네요..
백아산으로 오르는길
산행 내내 하늘다리가 조망됩니다.
백아산 정상석
인중샷 길이 기네요..
함께한분들의 도움으로 찰칵~
시원한 하늘아래..
어떤 모습도 멋집니다.
이곳을 지나면 평탄한 육산...
그러나 주변으론 멋진 암릉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하산하는길 오른쪽으로
지도상에 이름이 나오지 않는 ,,
그러나
다음에 다시 간다면
꼭 가보고 싶은 멋진 암릉지대가 보입니다.
걸어온길...
200명산으로 알려진 화순 백아산
전망대에선 모후산 지리산은 물론 무등산등
호남의 명산들이 조망됩니다.